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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시스 일자리대상] '메가커피'의 앤하우스, 국회 환노위원장상 "청년 고용창출 기여"

뉴시스

입력 2025.02.19 15:29

수정 2025.02.19 15:29

19일 2024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주최 2025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신방섭 앤하우스(메가MGC커피) 부사장에게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2.1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주최 2025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신방섭 앤하우스(메가MGC커피) 부사장에게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2.1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지속적인 청년 고용 증대를 인정받아 '2024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소비자 매출 약 1조3000억원을 달성한 앤하우스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사업확장을 위한 활발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입 채용에 큰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방식을 사용해 20대 초반의 젊은 인재들로 조직을 구성했다.

앤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채용 인원은 48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0%(111명) 증가했다. 이 기간 지난해 청년 채용 실적은 430명으로 전년(2023년) 대비 32%(104명) 늘었다.



이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청년 채용 증가가 47명(약 17% 증가)에 그쳤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본사 및 매장의 균형 있는 채용 확대가 눈에 띕니다. 본사 청년 채용은 201명, 매장 청년 채용은 229명으로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9명 및 85명 증가했다.

특히 청년 채용에 있어서도 매장 85명, 본사 19명의 추가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입증했다.

F&B 프랜차이즈 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통상 10% 내외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앤하우스는 본사 및 매장 부문 모두에서 채용 확대를 이뤄내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 신규 가맹점의 지속적인 개설 확대를 통해 국가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2021년도 1188개의 가맹점으로 시작한 메가MGC커피는 신규 가맹점 수를 ▲2022년 581개 ▲2023년에는 550개 ▲2024년 663개로 꾸준히 확대했다.

앤하우스에 따르면 신규 가맹점 확대로 약 2660명(가맹점당 평균 4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앤하우스 관계자는 "전체 근로자 및 청년 근로자 채용의 대폭적인 증가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용 안정성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채용 확대와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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