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상수도사업소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한 뒤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검사 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pH(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다.
검사는 군에 거주하는 수돗물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물사랑 누리집(https:/ilovewater.or.kr/web) 또는 군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팀(031-580-4424)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매월 정수장과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급수 과정의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