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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 청년정책 본격 나선다…"32개 사업"

뉴시스

입력 2025.02.19 15:37

수정 2025.02.19 15:37

총 60억원 투입 예정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행 계획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삶 보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수성구는 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 등 5대 정책분야, 32개 세부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인 창조기업 육성, 들안캠퍼스 운영, 청년·노인 ‘할로마켓’ 운영 등 일자리·창업 분야에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 대비 8개 신규 사업 발굴, 예산 5억2000만원 증액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에도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수성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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