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9일 오후 2시 43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닷물에 빠지는 것을 행인이 목격, 119에 신고했다.
운전자인 A씨는 곧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동승자인 B씨는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선 보령해경은 현재 B씨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이 바닷가 인접한 곳으로 진입하면서 때마침 만조 때와 맞물려 바닷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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