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4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신천 가로숲길 조성, 영릉 및 능서초등학교 주변 녹지환경 조성 등 22건의 사업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늘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회의 시 제안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운영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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