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곽근석 부시장이 19일 내일동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읍·면·동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방문 일정은 21일, 22일, 28일이다. 곽 부시장은 읍·면 동장으로부터 주요 현안 사항과 건의사항, 지역 여론을 청취한 후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곽 부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역점사업을 꼼꼼히 살펴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랑진읍,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교육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민원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서비스의 중요성과 공무원의 친절한 태도가 민원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화 민원 친절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삼문동 이재희씨, 라면 100박스 제공
밀양시는 삼문동에 거주하는 이재희씨가 시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밀양시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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