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세 청소년 대상 '꿈키움바우처' 포인트 지급
![[장성=뉴시스]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앞줄 가운데)가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 지급을 21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3.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9/202502191602186060_l.jpg)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해도 지역 청소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꿈키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성에 주민등록을 둔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문화·여가·교육 관련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9~13세 연 7만원', '14~18세 연 10만원' 등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사용 중인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올해 신규 대상자인 2016년생 청소년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20일까지며 이후 자동으로 소멸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지역 청소년 2847명에게 2억2100여만원을 지원했다. 포인트는 서점·문구, 이미용, 안경·교복·사진, 예체능학원 순으로 사용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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