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가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 희망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권정은 굿네이버스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교육을 지원하는 경남미래교육재단의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쓰인다.
고교 1학년 학생 180명에게 3년간 매월 6만원씩 적립해 졸업할 때 적립금 전액을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여전히 그늘진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동시에 세상 모든 아이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 교육가족이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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