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尹, 내일 중앙지법 구속취소 심문 직접 참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9 16:13

수정 2025.02.19 16:13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시작
오후엔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진행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취소 심문에 직접 참석한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19일 "윤 대통령이 내일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이날 기일에서는 윤 대통령 측이 지난 4일 청구한 구속 취소에 대한 심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기소 시점에 이미 구속 기간이 지났고, 수사권 없는 기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 수사했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 측은 같은 날 형사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방어권 보장을 위해 헌재에 탄핵심판 기일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시간은 한 시간 늦춰 기존 오후 2시에서 3시로 변경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출석 여부에 대해 "오전에 진행될 구속 취소와 관련된 심문 절차의 진행 경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