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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2025 전북 대표 상설 공연 공모

뉴시스

입력 2025.02.19 16:22

수정 2025.02.19 16:22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 공연'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5 전북 대표 상설공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해당 공모 사업의 일환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전북 대표 통합 퍼레이드' 장면. (사진=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5 전북 대표 상설공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해당 공모 사업의 일환인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전북 대표 통합 퍼레이드' 장면. (사진=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5 전북 대표 상설공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와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2개가 마련됐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두 사업에 참여할 도내 14개 시·군 및 이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할 단체를 모집 중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와 공연단체가 서로 간의 합의를 통해 공연 콘텐츠를 기획한 뒤 재단 측에 지원, 재단은 이를 검토해 최종적으로 추가 지원 등에 나선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이다.

상설공연에 공모하는 지자체는 공연단체와 협력을 맺어야 하며,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당 콘텐츠에 대한 시·군비 매칭이 가능해야 한다.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을 활용한 거리예술 공연에 대해 모두 5편의 콘텐츠를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 콘텐츠에 대해선 도비 및 시·군비를 포함해 각 시·군당 68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거리예술 콘텐츠를 주말 동안 13회 이상 상설공연을 운영해야 하며 2회의 '전북 대표 통합 퍼레이드'에도 참가해야 한다.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각 지역의 브랜드 공연에 대해 6편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예술의 범주는 역사, 무형문화유산, 한옥경관 등 모두 세 가지이며, 선정된 이들은 해당 범주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1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 6편 중 우수작품 1편에게는 추가적인 지원도 계획돼 있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전북 대표 상설공연은 전북만의 독창적 문화 자산·명소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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