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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전문교육기관과 '위탁교육' 업무협약

뉴스1

입력 2025.02.19 16:26

수정 2025.02.19 16:26

노상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교육기관 대표·담당자들이 19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노상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교육기관 대표·담당자들이 19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19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취업 전문 교육기관과 '2025년도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과정은 사전 공모를 통해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교육기관에서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제도다.


올해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으로는 △서울직업교육원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자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경비지도사 △내을능력개발원 소방안전관리자 2급 및 건설현장소방안전관리자 △모아직업기술교육원 전기기능사 및 승강기기능사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 평생교육원 문화유산교육지도사 등이 선정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허흥무 대표는 "전문위탁교육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과 제대군인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상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 전문 위탁교육이 단순히 교육 수료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취·창업 교육인 만큼 이후 교육생들의 사후관리와 취업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