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무협약, 공동연구개발 및 교류·협력 증진
철도기술 발전으로 철도중심 모빌리티 시대 대비
![[서울=뉴시스] 19일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왼쪽)과 박선규 건설기술연구원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9/202502191701053041_l.jpg)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철도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철도 및 건설과 관련된 기술연구개발 및 사업·실용화 등 공동협력 ▲연구 및 사업의 자문·심의 등 인적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 등 관련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철도공단과 KICT는 국가시설 인프라 발전을 위해 연구·자료발간 및 정보공유 등을 추진해 왔다.
협약으로 국내 유일의 건설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철도사업 경험이 풍부한 철도공단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철도 인프라 디지털 트윈화, BIM 도입 등 철도 서비스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중심의 고속 대중교통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선규 KICT 원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가 융합된다면 우리나라 건설 및 철도분야의 연구역량과 성과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민 안전 및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전문연구자들이 협력하고 기술혁신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도와 건설 기술혁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국내 인프라 기술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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