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임직원 170명 동참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 1800명 헌혈 참여

[포항=뉴시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19일 올해 1분기(1~3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이 헌혈 홍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5.02.19. [e-mail]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19일 포항캠퍼스에서 올해 1분기(1~3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 캠페인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주관으로 이동식 헌혈 버스(4대)에서 진행됐다.

에코프로 임직원 170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프로 임직원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후 헌혈증을 기부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혈액 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 공헌의 하나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달 기준 총 180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6월 헌혈 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 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주시로부터 '2024년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종철 상무가 포항 지역 에코프로 그룹사를 대표해 헌혈 홍보 위원으로 위촉돼 자발적인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회사 정책으로 헌혈 증서 기증 제도를 도입,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회사 명의로 일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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