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부산대안학교협의회,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9 17:51

수정 2025.02.19 17:51

교육감 재직 당시 대안교육 지원정책 성과 높이 평가
부산대안학교협의회 관계자들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부산대안학교협의회 관계자들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대안학교협의회는 19일 오후 부산진구 서전로 김석준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지역 대안교육기관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후보와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김석준 후보는 교육감 재임 시절 대안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대안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며 “부산시,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대안교육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부산의 대안교육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부산대안학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석준 예비후보에게 △대안교육기관 재정 지원 확대 △초등 돌봄 예산 지원 △교육용 전력 적용 대상 확대 △안심통학버스 지원 대상 포함 등 대안교육기관 운영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석준 후보는 "대안교육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대안학교협의회는 부산지역 대안교육 기관들의 연합체로, 대안교육 발전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