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기술 멘토'로 중소벤처기업 지원
충남대, 고경력 과학기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1기 수료생 배출각 분야 '기술 멘토'로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은퇴를 앞둔 고경력 과학기술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19일 제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이날 경상대학 김정규홀에서 '국가연구소 중소벤처기업 최고 멘토링 과정(GRI-AMP)'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1기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에 있는 17개 정부 출연연구원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34명이 참여했다
GRI-AMP는 충남대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협력해, 산하 연구 중심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은퇴 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첫 운영됐다.
이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노하우 및 중소벤처기업 CEO와의 만남, 프로젝트 수행, 자기 계발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전자통신·보안·생명공학·에너지·건설·기계·항공우주·화학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술 멘토로서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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