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속초해경 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민관 협력 강화"

뉴스1

입력 2025.02.19 18:00

수정 2025.02.19 18:00

19일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9/뉴스1
19일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9/뉴스1


19일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9/뉴스1
19일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를 위촉했다.

속초해경은 이날 행사에서 김경혁 대장 등 속초해양재난구조대 간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깃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속초해양재난구조대는 앞으로 대장 1명, 부대장 2명의 지휘하에 파출소별 구조부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재난구조대는 해경의 수난구호와 조난사고 대응, 예방 활동 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속초지역에선 선박구조, 수중구조, 서프구조, 드론 수색, 수상구조 등 5개 분야 53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해양재난구조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해양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서장을 비롯한 해경 관계자와 속초해양재난구조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선 올해 해양재난구조대 주요 운영 방향 공유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고 속초해경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