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최저 -13도 '쌀쌀' 체감 -17도까지 '뚝'…건조구역 점차 확대(종합)

뉴스1

입력 2025.02.19 18:01

수정 2025.02.19 18:01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오후 부산 기장군 철마면 한 들녘에서 농민이 트랙터를 이용해 밭갈이하며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오후 부산 기장군 철마면 한 들녘에서 농민이 트랙터를 이용해 밭갈이하며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까지 내려가며, 쌀쌀하겠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을 밑돌겠다. 건조한 날씨는 동해안에서 서울 등 수도권 등으로 확대·강화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8~2도, 최고 5~10도)보다 기온이 1~4도 낮겠다.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기온을 밑돌겠다. 순간풍속은 시속 55㎞ 내외, 산지에선 시속 70㎞ 내외로 강하겠다.


체감온도는 최저 -17도(철원), 서울에선 -10도까지 내려가겠다.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해 동해 먼바다에선 시속 30~70㎞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