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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75명 출사표…"경쟁률 1.6대 1"

뉴시스

입력 2025.02.19 18:14

수정 2025.02.19 18:14

29곳 단독 출마, 19곳 선거
[청주=뉴시스] 충북선관위 전경.
[청주=뉴시스] 충북선관위 전경.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충북에서는 7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도내 48개 금고에 75명이 등록을 마쳤다. 평균 경쟁률은 1.6대 1을 기록했다.

29곳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선거는 무투표 금고를 제외한 19곳(직선제 16곳, 대의원 3곳)에서 치러진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출유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통신시스템, SNS 포함)을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도내 14개 구·시·군선관위는 24일까지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금고 주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한다.
25일까지는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동봉해 선거인에게 우편 발송한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는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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