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차 평가
일반랩 분야 3년 연속 최우수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창업진흥원과 창원특례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 측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일반랩 분야 'S' 등급을 획득해 운영의 전문성 및 성과를 대내외에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2024년에는 창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이룸플러스'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KT빌딩에 있으며,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여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및 공예 분야 등 여성 친화적인 창업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또, 메이커 동아리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플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지원으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다이룸플러스는 매년 4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2024년 경우엔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138회, 시제품 제작 지원 312건, 장비 활용 및 공간 대여 670건, 창업자 배출 10명, 총 이용자 수 4548명 등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여성창업 보육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관내 메이커스페이스 및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다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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