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 결과 울산지역 22개 금고에 총 33명이 등록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남울산새마을금고로 3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금고는 12곳이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 정보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시스템, 카카오톡·네이버밴드 등 SNS 포함)을 전송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벽보를 오는 24일까지 금고 주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25일까지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동봉해 선거인에게 우편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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