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경호처는 19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비화폰을 수거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했다.
경호처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경호처가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곽 전 사령관 비화폰을 수거해 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6일 곽 전 사령관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에 출연하기 직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지 않자 경호처가 다음 날 비화폰을 수거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경호처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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