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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3주년…누적 고객수 1억2000만명 돌파

뉴시스

입력 2025.02.20 06:01

수정 2025.02.20 06:01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세 돌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2월 1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3년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에서 쇼핑한 누적 고객수는 1억2000만명을 넘는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리뉴얼 오픈 시작을 기점으로 지난 3년간 누적 매출과 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점포 매출은 3년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4% 늘었다.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식품 매장 면적을 확대한 만큼, 식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1% 올랐다.



3년 동안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의 성장을 이끈 지역별 거점 점포는 강서점, 간석점, 성서점, 아시아드점, 유성점, 의정부점 등이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멤버십 고객수도 크게 늘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누적 110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리뉴얼 전 대비 신규 고객수는 63% 증가했다.

마이홈플러스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도 약 68% 상승했다.

특히 기존 점포의 강점에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더해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과 간석점은 최근 리뉴얼 이후 식품 매출이 최대 12% 느는 등 추가 성장 중이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핵심 점포 중 하나인 의정부점을 20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리뉴얼하고 경기동북부 상권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의정부점은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에 살아 움직이는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고 매장에서 주문 즉시 생선회, 롤, 타다끼 등을 손질∙조리해 준다.

오는 22일에는 현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대광어 해체쇼 라이브’도 진행한다.


축산은 우리나라에서 단 0.3%만 생산되는 ‘YBD 황금돼지’ 특화존을 마련했다.

농산물은 상품화 과정을 축소해 가격은 낮추고 신선함은 높인 ‘산지 그대로’ 상품을 판매하며 각종 시식 코너도 강화했다.
기존 리뉴얼 점포에서 ‘경험’을 한 단계 더 진보시킨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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