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찾아 저출산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하는 '울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울산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순회하며, 저출생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저출생 극복, 울산 인구 업(UP) 전략(△결혼·출산·양육 지원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행복한 정주여건 마련)’을 발표한다.
또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정책으로 통합 아동수당 지급(자녀 1명당 매월 수당 지급),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저출생 극복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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