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 47개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하여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지역 중심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초로 한다. 지난해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에 회사의 특별 후원금을 보태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에게 약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이들 학생의 생활과 교육 지원, 문화 체험 활동 등에 사용됐다. 또한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자기만의 지식과 노하우, 취미 등을 살려 스스로 팀을 꾸려 지역사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자율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 상시 기부 프로그램(마일리지 모금)을 이용해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마일리지는 총 8600만 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새 가전제품 선물, 쪽방 장애 가족의 여름 이불 선물, 결식아동 식료품 키트 지원, 저소득 지적장애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속해서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후원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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