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신형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랠리해 왔던 엔비디아가 오늘은 소폭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12% 하락한 139.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오히려 이날 엔비디아는 호재가 있었다.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가 신형칩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보고서를 냈기 때문이다.
웰드부시의 유명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보고서에서 “관련 업체를 방문한 결과, 최근 중국의 딥시크 충격에도 엔비디아 블랙웰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딥시크 우려를 일축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블랙웰 칩에 대한 기대로 랠리해왔었다. 이날 하락에도 엔비디아는 지난 5거래일간 5%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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