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이CU를 통해 7년 동안 총 200명의 길 잃은 이웃들이 다시 가족의 품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0850472132_l.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CU가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이CU를 통해 7년 동안 총 200명의 길 잃은 이웃들이 다시 가족의 품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아이CU는 전국 1만8500여 개 CU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아이CU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아동 131명, 치매노인 51명, 지적장애인 16명 등 총 200명이 가정으로 돌아갔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한 점포 근무자가 포스(POS) 미아보호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실종 신고를 접수하면 경찰 및 전국 CU 점포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상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다.
또 CU의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는 지난 2021년 울란바토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CU 캠페인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총 14명의 아동을 집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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