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프라이오리티 서밋'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끔찍한 일을 해왔으며 원했다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회담에도 참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조속한 휴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이 제외된 채 열린 미국과 러시아 간 회담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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