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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사회주택' 1천131가구 공급 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5.02.20 09:05

수정 2025.02.20 09:05

경기도, 올해 '사회주택' 1천131가구 공급 추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천131가구의 사회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 (출처=연합뉴스)
경기도청 (출처=연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가구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통화형 매입임대주택 95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화형의 경우 사회적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가 기획·건설한 임대주택을 공공(GH, LH)이 매입한 뒤 사회적경제주체에 입주자 선발 및 운영권을 맡기는 것이다.

약정형은 커뮤니티 공간이 계획된 임대주택을 공공이 매입한 뒤 사회적경제주체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 하반기 임대주택 운영권을 부여할 사회주택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율과 매입약정체결률을 높이기 위해 '건물 매입가격 산정방식'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사회주택은 주거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주거 모델인 만큼 사회주택 공급과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안을 지속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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