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케미칼, CDP 기후변화·수자원보호 평가 리더십 A등급 획득

뉴시스

입력 2025.02.20 09:24

수정 2025.02.20 09:24

[서울=뉴시스] SK케미칼 전경. (사진=SK케미칼)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케미칼 전경. (사진=SK케미칼)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SK케미칼은 최근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수자원보호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SK케미칼은 기후 변화와 수자원 보호 두 섹터에서 지난해 A- 등급을 받았는데 올해는 한 계단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 D- 등급부터 A등급까지 총 8단계로 평가되며, A 등급은 CDP 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에 더해 SK케미칼은 지난해 DJSI Korea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성과는 물론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 가능성 평가 및 투자 지수로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한다.


이 평가에서 SK케미칼은 글로벌 화학 산업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S&P Global Sustainability Yearbook 회원으로도 선정됐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순환 재활용 생태계 구축 등 비즈니스와 연계해 상시 ESG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한편, Net Zero 달성을 위해 배출권 관리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감축하는 등 비즈니스와 연계한 ESG 경영을 실행하고, 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을 보호하려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ESG 리더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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