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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 등급 기업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5.02.20 09:27

수정 2025.02.20 09:27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도 2년 연속 선정
금호석유화학,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 등급 기업 선정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도 2년 연속 선정

금호석유화학 본사 (출처=연합뉴스)
금호석유화학 본사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최고 등급(Top-Rated) 기업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명시된 선정 기준(상위 6.7%)을 보면 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화학업종 기업이 평가됐으며, 이 중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 8개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8개 기업만이 이번 리스트에 올랐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42개 산업에 걸쳐 1만5천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진행해 ESG 리스크 점수가 낮은 상위 기업을 선정한다.

금호석유화학은 S&P 글로벌이 선정하는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평가된 7천69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780개의 기업이 연례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등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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