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 통해 농촌 정착한 청년농 수기 공모

뉴시스

입력 2025.02.20 09:27

수정 2025.02.20 09:27

내달 25일까지 진행…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상금 350만원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2회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2회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누군가의 계기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지를 지원 받아 현재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다.

참여자는 ▲농지은행사업을 활용한 계기 ▲영농 창업 과정 ▲사업 지원 전후의 변화와 소득 증가 경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 총 8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농지은행을 알리는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