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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DSK 2025' 참가…최신 UAM 기술 선보여

뉴시스

입력 2025.02.20 09:37

수정 2025.02.20 09:37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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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UAM(도심항공모빌리티) 전시회 'DSK 2025(옛 드론쇼 코리아)'에서 최신 UAM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버스는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 통합 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GeOnAirX)' ▲디지털트윈 개발 엔진 '지온디티(GeOnDT)'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 등 UAM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부스는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 내 마련된다.

지온에어엑스는 실시간 비행경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 3D 항공 정보 제공,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지상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항공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지온디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공간의 정교한 연계를 가능하게 하며,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는 실제 환경에서의 UAM 기체 운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드론과 UAM의 통합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스템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웨이버스가 UAM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DSK를 통해 회사 기술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UAM 산업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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