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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허브로 우뚝 선 '인제 기적의 도서관' 주말행사 풍성

연합뉴스

입력 2025.02.20 09:57

수정 2025.02.20 09:57

토요일 작가와의 대담 이어 일요일 클래식 음악 연주 개최
문화 허브로 우뚝 선 '인제 기적의 도서관' 주말행사 풍성
토요일 작가와의 대담 이어 일요일 클래식 음악 연주 개최

인제 기적의 도서관 (출처=연합뉴스)
인제 기적의 도서관 (출처=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문화 허브로 우뚝 선 기적의 도서관에서 이번 주말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기적의 도서관 사랑채에서 '문학, 나눔! 작가와의 대담' 행사를 연다.

'스스로 끌어안는 법'을 주제로 이근정 시인, 나은경 동화작가, 문이소 청소년 문학 작가와 함께하는 대담에 이어 '기억하는 것의 힘'을 주제로 병호 시인, 윤소희 동화작가, 남경희 청소년 문학 작가와의 대담으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참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국내 우수문학 도서 꾸러미를 증정한다.

대금과 가야금 연주로 시작하는 국악 공연도 마련해 문학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23일에는 열린 극장에서 오후 3시부터 '바순과 함께하는 동화 속 클래식 음악' 연주회를 열어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 '호두까기 인형' 등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주한다.


군 관계자는 "문학과 음악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 (출처=연합뉴스)
인제 기적의 도서관 (출처=연합뉴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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