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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장 조심"…흥국생명, 취약층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뉴시스

입력 2025.02.20 09:59

수정 2025.02.20 11:21

복지관 이용 어르신 220명 대상 캠페인
[서울=뉴시스] 흥국생명이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흥국생명이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첩장이나 부고장',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했다. 또 피해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신분증이 도용돼 휴대폰 개통이나 금융계좌 개설, 대출 시행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분증 사진을 타인에게 전송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분실 시 즉시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방법을 집중 교육했다.

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의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달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2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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