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제주시 안전총괄과에 접수…1곳 선정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004105139_l.jpg)
민방위 시범마을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1개 마을이 선정돼 운영된다.
신청은 24일까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을 참고해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제주시 안전총괄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과거 재난 발생 빈도와 발생 가능성, 사업·훈련계획서, 사업 목적의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달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마을에 훈련경비, 훈련 종류와 특성에 맞는 소화기·응급처치세트 등 필요 장비 구입비로 2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주민 행동요령, 화재 대피·진압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기완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민방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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