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양 등 경기 10곳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고양·파주·의정부·김포·오산·양주·안성·포천·동두천·연천이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성남 등 3곳에는 18일부터, 수원 등 14곳에는 19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건조주의보 발령 지역은 안산, 시흥, 평택, 화성을 제외한 27곳으로 확대됐다.
한편 파주·양주·포천·양평·동두천·가평·연천 등 7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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