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국민 25만원' 같은 무분별한 현금 살포 포기"
"민노총 눈치 그만 보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입법해야"
"재판 당당하게 임해야"…"세 가지 실천하면 진정성 인정"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이소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20. sccho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054074162_l.jpg)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서 "늦었지만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깨달으셨다니 반갑다"면서도 "진정한 중도 보수 정당이 되려면 몇 가지 실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먼저 '전 국민 25만원' 같은 무분별한 현금 살포는 포기하시고, 민노총 눈치 그만 보시고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입법 시리즈에 앞장서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도 보수답게 재판만큼은 당당히 임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이 세 가지를 실천하신다면 이재명식 '중도 보수'의 진정성을 기꺼이 인정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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