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112403697_l.jpg)
노후된 경유 자동차에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장치를 부착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창원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4000여대가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95대, 대형버스·화물차 대상 PM·NOx 저감장치 2대 등 97대를 지원한다.
5등급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은 2026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한 후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5등급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를 위해 2년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비용(246만~649만원)의 약 90%, PM·NOx 저감장치 부착 비용(937만~1496만원)의 약 99% 수준이며, 장치 부착비용의 10%는 차주가 부담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5등급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 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24일부터 3월13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창원시청 기후대기과 방문, 등기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운행제한 대상이 되는 5등급 차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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