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시 '2025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118302342_l.jpg)
광주시는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9600만원을 투입해 신규 구매 LPG 어린이 통학버스 32대에 1대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상 시설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20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문서24'를 통해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1인 또는 1기관 당 1대씩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21일 이후에는 사업 예산이 남아 있으면 2대 이상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폐차된 경유차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기존의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같은 우선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 기간 자동차 등록을 말소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외의 차종으로 개조해서는 안 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운행기간에 따라 지급했던 보조금이 회수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이 사업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607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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