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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7%·민주당 34%…오차범위 내 격차 유지[NBS]

뉴시스

입력 2025.02.20 11:21

수정 2025.02.20 11:21

국민의힘 직전 조사와 동일…민주당은 2%p 하락 조국혁신당 7%·개혁신당 3%·진보당 1%…유보층 17%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8일(2월 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4%로 집계됐다. (사진=N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8일(2월 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4%로 집계됐다. (사진=N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8일(2월 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7%), 개혁신당(3%), 진보당(1%)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7%다.

직전 조사(2월 2주차)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변동이 없었고,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3%p로 오차 범위 내에서 유지됐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0%), 대전·세종·충청(44%), 서울(40%), 부산·울산·경남(39%)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2%), 인천·경기(37%)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70세 이상(59%), 60대(48%), 30대(35%), 18~29세(31%) 등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40대(52%), 50대(41%) 등에서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8%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71%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25%, 3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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