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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103개 초교 '스쿨존' 안전활동…법규위반도 단속

뉴시스

입력 2025.02.20 11:22

수정 2025.02.20 11:22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시행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경찰청은 내달 개학기를 맞아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청은 교통·지역순찰차를 학교별 등·하교 시간대에 103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배치해 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찰 오토바이를 투입한다.

또 통학로 주변의 공사장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신호위반, 화물차 통행제한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인천청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으로는 경찰관이 직접 교육시설에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협력단체와 함께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인천청은 단속·홍보 활동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유발요인 차단을 위해 방호울타리와 노란색 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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