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치과의사회가 저소득 장애인에게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와 치과의사회는 20일 '그린나래 치과 진료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협약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진료 장소로 제공하고, 치과의사회는 무료 진료를 하기로 했다.
무료 치과 진료는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2014년부터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진료소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에서 2019년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옮긴 뒤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마련했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저소득 장애인은 이곳에서 구강 검진, 충치 치료, 틀니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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