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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2개월 살아보세요" 3월5일까지 10가구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2.20 11:37

수정 2025.02.20 11:37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20일 군외면 불목마을 등 2곳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살아 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20일 군외면 불목마을 등 2곳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살아 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살아 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 보기’는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완도군은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등 2곳에서 2개월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총 10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남 외 타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기간은 3월5일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다.



참가신청은 완도군이 운영하는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남서 살아보기는 지방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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