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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송아지 돌보다'…어미소에 받힌 축사 주인 숨져

뉴시스

입력 2025.02.20 11:45

수정 2025.02.20 11:4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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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김혜인 기자 = 축사 주인이 갓 태어난 송아지를 돌보러 우리 안에 들어 갔다가 어미소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20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께 보성군 노동면 한 소 축사에서 축사 주인 50대 여성 A씨가 어미소에 들이받혔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어미소가 낳은 새끼를 닦아주기 위해 우리 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출산을 마친 어미소의 공격을 받은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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