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국역 인근서 대규모 집회 개최…지도부도 참석
박찬대 "내란수괴 윤 빨리 파면하고 위기 극복에 총력"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4차 범시민 대행진’ 집회에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과 함께 참석해 있다. 2024.12.28. kmn@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150265463_l.jpg)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보수층이 초결집 양상을 보이자 이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이 대거 참석해 진보진영 결집에 나설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하루 빨리 파면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파면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 공백을 조기에 끝내고 민생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투여해야 한다"며 "시시각각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해야 할 때에 황당한 궤변과 음모론이나 듣자고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국익을 저해하는 일"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