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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작 책과 함께"…제주시, 영유아 가족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뉴스1

입력 2025.02.20 11:56

수정 2025.02.20 11:58

북스타트 홍보물./뉴스1
북스타트 홍보물./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지역 내 영유아 가족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 독서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25일부터 제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가방과 그림책 두 권, 가이드북, 육아용품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올해부터는 북스타트 베이비(출생~18개월)부터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책꾸러미 선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