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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5562곳 대상 사업체조사 실시…매출 등 9개 항목

뉴시스

입력 2025.02.20 12:33

수정 2025.02.20 12:33

국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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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별 사업체·종사자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5562개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방법은 사업체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 등으로 진행된다.

관리자 3명, 조사원 7명, 내검원 2명 등 총 12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된다.


수집된 자료는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등으로 집계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정선군 총무행정담당관은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으로만 사용된다"면서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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