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도 지정 축제 10개 선정
![[제주=뉴시스] 2024년 2월4일 오후 제주시 제주목 관아에서 열린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304318335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올해 도 지정 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탐라국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는 각 광역과 지역 부문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도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도내 25개 축제를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역 부문에서 탐라입춘굿이 최우수, 탐라문화제가 우수,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
지역 부문에서는 우도소라축제가 최우수, 이호테우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가 우수, 고마로마(馬)문화축제와 보목자리돔축제, 전농로왕벚꽃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 축제로 뽑혔다.
선정된 10개 축제에는 최우수 각각 2000만원, 우수 각각 1000만원, 유망 축제 각각 600만원의 축제육성지원금을 받는다. 또 내년 보조금 정액 예산 편성 등 직접 재정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 지정 축제 선정을 통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관광콘텐츠로 키워 지역의 성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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