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 '투자유치과' 신설...개발 사업 및 기업 유치 가속화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0 14:46

수정 2025.02.20 14:46

기업정책·K스타월드·기업설립지원 등 3개 팀 구성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8일 기업정책·K스타월드·기업설립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과'를 신설한다.

기업정책팀은 △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자금 지원 △해외 시장 개척단 운영 △기업 지원 포털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K스타월드팀은 △K-스타월드 외자 유치 △투자유치단 운영 △우량 기업 및 투자 유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기업설립지원팀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 △기업 애로사항 상담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투자유치과 신설을 통해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주요 대규모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유치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이전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하남시를 기업 성장과 혁신 가능한 최적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