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성통상(005390)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패밀리 파트너'(주부사원) 1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탑텐/탑텐키즈 주부사원 1기 공개채용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패밀리 파트너로 선발된 인원은 3월 17일부터 약 4주간 인턴십을 거친 후 전환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탑텐은 지역 내 여성 인력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패밀리 파트너 직군에 일반직군과 동일한 승급 체계를 적용하여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의 기회도 보장했다.
앞서 탑텐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경력 보유 여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해 왔다. 이후에도 협력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채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탑텐은 지난해부터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더욱 많은 경력 보유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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